마찰층

마찰층

[ friction layer , 摩擦層 ]

요약 지표면에서의 마찰에 의해 대기의 운동이 뚜렷하게 영향을 받는 층을 가리킨다. 지표면의 굴곡을 만드는 건물등의 영향으로 바람이 달라지며 약 1km 이내의 대기층을 가리킨다. 이 층에서는 난류에 의한 대기의 혼합이 뚜렷하게 일어난다.

지표면의 굴곡이나 기복, 건물 등에 의해 바람이 영향을 받는 층이다. 보통 지표에서 약 1km 이내의 범위를 말한다. 이 범위에서는 지면마찰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마찰력은 운동방향의 반대쪽으로 작용하며 운동속도를 줄인다. 풍속은 자유대기(지형지물이나 그밖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기로서, 마찰층 이상의 대기를 말한다)안에 비해서 감소하고, 풍향등압선에 평행인 지형풍(地衡風)과 다르게 등압선을 가로질러 저압부(低壓部)로 침입한다. 마찰층 안에서는 난류에 의한 혼합양상이 뚜렷하다. 그 구조는 대기안정도 등의 영향을 받는다.

참조항목

경계층

역참조항목

대기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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