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들개

아프리카들개

[ African wild(hunting) dog ]

요약 식육목(食肉目) 개과의 포유류.
아프리카들개

아프리카들개

학명 Lycaon pictu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이칭/별칭 리카온
멸종위기등급 위기(EN : Endanger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76∼112cm, 어깨높이 76㎝ 내외
무게 16∼36kg
서식장소 사바나
분포지역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일대

리카온으로도 부른다. 몸길이 76∼112cm, 어깨높이 76㎝ 내외, 몸무게 16∼36kg이다. 하이에나와 비슷하지만, 얼룩점박이하이에나보다는 몸집이 훨씬 작다. 오히려 몸집이나 생김새가 늑대에 가깝다. 백색 바탕에 흑색과 황갈색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고, 꼬리 끝은 백색이다. 귀가 크고 둥글며, 콧등은 붉고, 튼튼한 턱을 가지고 있다. 네 다리는 가늘고 길다. 하이에나와 마찬가지로 발가락은 4개씩 있다.

아프리카들개 본문 이미지 1

사바나에서 무리를 이루어 먹이 사냥을 하는데, 보통 10~15마리로 이루어지며, 많을 때는 40∼60마리가 될 때도 있다. 사회성이 강해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과시하면서 각종 영양(羚羊)을 습격한다. 때로는 4∼5km까지도 추적할 만큼 지구력도 대단하다. 먹이감을 추적하여 따라 잡으면 1마리가 콧등을 누르고, 동시에 많은 무리가 한꺼번에 달려들어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성질이 대담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지만, 주로 낮에 움직인다. 동료들을 불러들일 때는 길게 끄는 소리를 내거나 작은 새들이 지저귀는 듯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새끼를 키울 때를 제외하고는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옮아다니며 방랑 생활을 한다.

1년 내내 번식을 하며, 임신 기간은 60~80일이다. 사바나의 구멍이나 움푹 팬 곳을 골라 한배에 2∼8마리, 많을 때는 15마리가 넘는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태어난 지 14일이 지나면 눈을 뜨는데, 한 달 정도는 어미가 씹어 토해낸 부드러운 고기를 먹는다. 성장하면 무리에 남거나 떠난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일대에 널리 분포하지만,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아프리카들개 본문 이미지 2 
[아프리카들개의 서식지 : 아프리카]

참조항목

개과, 포유류

역참조항목

사바나의 동물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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