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항검

유항검

[ 柳恒儉 ]

요약 조선 천주교 초창기에 천주교 지도자이자 순교성인이다. 호남지방 전교에 힘써 ‘호남의 사도’로 불리었다. 신유박해 때 대역부도죄(大逆不道罪)로 순교하였다.
초남이성지

초남이성지

출생-사망 1756 ~ 1801
별칭 호남의 사도, 교명 아우구스티노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全州)

교명은 아우구스티노. 전주(全州) 출생. 윤지충(尹持忠) ·권일신(權日身) 등에 의해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가성직(假聖職)제도에 따라 신부의 권한을 위임받고 호남지방 전교에 힘써 ‘호남의 사도’로 불리었다. 그러나 가성직제도가 교리에 어긋날 뿐 아니라 교회를 모독하는 일임을 알자, 당시 북경(北京)주교에게 문을 구하여 즉각 조처를 취하였다. 북경에서 주문모(周文謨) 신부가 입국하자 그를 도와 함께 전교에 힘썼다.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호남지방에서 제일 먼저 체포되어 대역부도죄(大逆不道罪)로 능지처참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 때 부인 신희(申喜), 큰아들 중철(重哲), 며느리 이순이(李順伊:누갈다), 둘째아들 문석(文碩), 동생 관검(觀儉)과 그의 아들 종선(宗善) ·문철(文喆) 등 일가족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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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순교자묘

천주교 순교자묘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