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 초상
[ Yugeunyeongjeong<71(Chilsibil) sesang>(Portrait of Yu Geun 71 years old) , 柳根 肖像 ]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유근(1549∼1627)의 71세 때의 초상화. 1972년 7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유근 초상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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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2년 7월 6일 |
소재지 | 충청북도 괴산군 |
시대 | 조선시대(17세기) |
종류/분류 |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크기 | 가로 103.5cm, 세로 180.5cm |
1972년 7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견본채색(絹本彩色), 크기는 103.5×180.5cm이다.
예조판서·대제학 등을 역임한 유근의 초상화는, 현재 그가 50대 후반의 좌찬성 시절에 그린 소시본(少時本)과, 1619년에 그린 이 71세본 2점이 전한다. 이 초상화는 조선 중기에 제작된 공신도상(功臣圖像) 형식을 갖추고 있어 근엄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으로, 정장 관복인 오사모단령(烏紗帽團領)이 근엄함을 뒷받침한다. 얼굴의 주조색은 연주황이며, 바닥의 채전(彩氈)은 50대 후반에 그린 소시본보다 더욱 화려하고 섬세하다. 이 초상화도 그의 소시본과 마찬가지로 전신좌안칠분면의좌상(全身左顔七分面椅坐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