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시 라코시
- 요약
헝가리의 정치가. 공산당 창당과 헝가리의 10월혁명에 참여하였고 헝가리소비에트공화국 수립에 지도적 역할을 하였다. 공산당 서기 ·부총리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총서기 겸 총리를 지냈다.
| 원어명 | Rákosi Mátyás |
|---|---|
| 출생-사망 | 1892.3.14 ~ 1971.2.5 |
| 국적 | 헝가리 |
| 활동분야 | 정치 |
| 출생지 | 러시아 고리키 |
러시아 고리키 출생. 헝가리공산당의 창립 멤버이다. 소상인의 아들로 부다페스트의 동양학원을 졸업하였다.1910년 사회민주당에 입당하여, 1918년 공산당 창당과 헝가리의 10월혁명에 참여하였다. 1919년 헝가리소비에트공화국 수립에 지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코민테른(Comintern) 집행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나, 1925년 체포되어 장기간 투옥되었다.
1940년 석방되자 소련으로 망명,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에서 헝가리해방운동을 지도하다가 1945년 귀국하고, 같은 해 공산당 서기 ·부총리, 1948년 사회주의노동자당의 총서기로서 56년까지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였다. 이 사이 1952∼1953년 총리를 겸임, 1953년 스탈린 사후 너지파(Nagy 派)에게 눌렸으나, 1955년 재기를 꾀하여 I.너지를 추방하였다. 그러나 1956년 헝가리의거에서 소련의 대국주의에 대한 추종과 관료주의적 지도 방법 등을 비판받고 실각하였으며, 1962년 헝가리사건의 책임자로서 당에서 제명되고 1971년 소련에서 병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