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냐

라사냐

[ Lasagne ]

요약 넓고 납작한 판 모양의 파스타이자 이탈리아의 파스타 요리이다.
라사냐

라사냐

국가 이탈리아
구분 파스타
주재료 밀가루
조리시간 2시간

넓고 납작한 판 모양의 파스타로, 탈리아텔레와 마찬가지로 리본파스타(Ribbon Pasta : 파스타의 하위 갈래로 길고 납작한 형태의 파스타 종류)에 해당한다. 가장 오래된 파스타 종류 중 하나로 라사냐에 대한 가장 최초의 기록은 1282년 에밀리아 로마냐의 볼로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라사냐는 라사냐 요리, 라사냐 수프, 라사냐 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한편 요리로서의 라사냐는 면 사이사이에 소스치즈 등을 올려 겹겹이 쌓아 올린 뒤 오븐에 구워낸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요리법은 14세기경에 개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탈리아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달하였는데, 북부 지역에서는 생파스타를, 남부에서는 달걀 없이 듀럼밀로 만든 건조 파스타로 만든다. 가장 널리 알려진 요리법은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의 요리법으로, 라구 알라 볼로네제 소스, 베샤멜 소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하여 만든 것이며 반죽에 시금치나 쐐기풀을 사용하여 녹색의 면을 사용하는 특징을 갖는다. 예로부터 크리스마스나 생일과 같이 특별한 날을 위해 만드는 음식이었으나, 미국으로 건너오며 보다 간편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갖게 되면서 일상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가 되었다.

조리법

라사냐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덧가루를 뿌린 조리대에 달걀·기름·소금·물 등으로 반죽한 반죽을 얇게 밀고 5cm×20cm의 크기로 자르고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인 물에 살짝 삶은 후 식혀 면을 완성한다.

기름 두른 팬에 양파와 마늘을 곱게 다져서 볶고 소금·후춧가루·오레가노, 익힌 토마토와 토마토 페이스트, 물 등을 넣어 가끔 저으면서 1시간쯤 끓여서 라구 소스를 만들고, 다른 팬에는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 둔다.

재료가 준비되면 오븐에 넣을 수 있는 네모난 팬을 준비하여 기름을 바르고 라사냐를 올린 뒤 라구 소스와 베샤멜 소스를 펴바르고 로마노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이와 같은 순서로 모든 재료를 차례차례 얹어 층을 만들고 은박지로 덮어 180~200℃의 오븐에 20분 정도 구워 완성한다. 먹을 때는 한쪽부터 수직으로 잘라 그릇에 담아 내놓는다.

참조항목

이탈리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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