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사

라구사

[ Ragusa ]

요약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주(州)에 있는 도시.
위치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주
경위도 동경 14°45′, 북위36°56′
면적(㎢) 442.37
시간대 UTC+1
홈페이지 http://www.comune.ragusa.it
인구(명) 72,168(2007년)

시칠리아섬시라쿠사 서쪽, 카타니아에서 남서쪽으로 71㎞ 지점에 위치하며, 이르미니오강(江) 협곡 위로 솟아 있는 해발고도 490m의 이블라이 구릉에 있다. 저지대에 있는 라구사이블라로 불려지는 구도시 하(下)라구사와 고지대에 있는 신도시 상(上)라구사로 나뉘어 있는데, 두 도시는 120m의 고도 차이가 있다. 고대 이블라에라이아 자리에 있는 구도시는 1091∼1296년 모디카주에 합병되기 전까지 독립주의 중심지였으나, 1693년 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그후 서쪽에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이 두 도시는 1855년 2개의 지치체로 분할되었다가 1926년에 통합되었다.

예부터 아스팔트가 채굴되었는데, 1970년대에는 부근에서 석유가 발견되었다. 식료품·시멘트·석유정제·섬유 공업 등이 이루어지고, 농산물의 집산지로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18세기의 대성당과 산조르조 바실리카가 있으며, 그밖에 산타마리아 델레스칼레 교회당과 팔라초 돈나푸가타가 있다. 선사시대의 유물이 발굴되는 유적과 고대 그리스시대의 묘지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라구사는 연합군 상륙의 합류 지점이었다.

참조항목

시칠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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