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층

동토층

[ freezing land layer , 凍土層 ]

요약 지면이 영하가 되어, 지하 수분이 동결한 층이다. 지열로 인해 어느 깊이까지만 동결하게 된다. 지면이 영상이 되거나 햇빛이 있으면 표면부터 융해되나 하층은 동결되어 있어서 습지대를 형성한다. 북극해 연안에는 영구동토층이 분포되어 있다.

지하의 수분이 그 자리에서 동결하거나 하층의 물이 빨아 올려져서 동결하는 것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서릿발을 형성하거나 동토현상이 생긴다. 지표면은 기온이 낮을수록 두꺼워지나, 지하 깊은 곳에서는 지열로 인하여 따뜻해지므로 동결의 깊이는 어느 곳에서 평형을 이루게 된다. 외기(外氣)가 0℃ 이상이 되거나 일사(日射)가 있으면 표면부터 융해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하층은 그대로 동결되어 있으므로 그 일대는 습지대(濕地帶)를 형성한다.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층을 활동층(活動層)이라 한다. 북극해 연안에는 영구동토층(永久凍土層)이 분포되어 있어서, 여름이 되면 깊이 1.2m까지 융해되나, 그보다 깊은 지하는 연중(年中) 동결되어 있다.

참조항목

영구동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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