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

독침

[ sting , 毒針 ]

요약 곤충류 중 꿀벌이나 말벌, 개미 등의 암컷이 배 아래에 가지고 있는 변형된 산란관이다. 다른 동물을 찔러서 독을 주입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동물을 찔러 그 상처에 독액을 주입하는 기관이다. 주로 자기 방어를 위해 사용하지만 어떤 종류는 유충의 먹이 동물을 잡기 위해 사용한다. 본래 제8 ·9배마디[腹節]에 속하는 몇 개의 돌기물로 형성된 것으로 자침(刺針) ·침초(針鞘) )·촉모(觸毛) 등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산란관이 그 기능을 바꾼 것이다.

배쪽에 있는 독선(일명 독샘)에서 분비되는 포름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독액은 도관으로 독낭에 모이며, 여기서 배설관으로 들어가 독침을 거쳐 체외로 사출된다. 꿀벌 등의 독침의 주체를 이루는 것은 등쪽의 침초와 배의 좌우에 있는 자침이며, 이들 3부분에 둘러싸여 독액이 흐르는 관강(管腔)이 형성된다.

참조항목

산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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