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분쟁

도미니카분쟁

[ dominican crisis ]

요약 1965년 도미니카에서 일어난 내란에 미국이 군사개입한 분쟁.
언제 1965년
어디서 도미니카
누가 미국
무엇을 도미니카 좌파장교의 반란
어떻게 군사개입
공산화 방지

1965년 4월 24일 대령 F.카마뇨 등 도미니카의 좌파 장교 일단은 대통령 J.보슈의 복귀를 요구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 좌파 장교들의 반란에 대하여 준장 E.웨싱 등은 보슈에 반대하는 쿠데타를 일으켰고, 반란군이 점령한 산토도밍고시(市)를 제외한 전국토를 장악하였다. 28일 미국 대통령 L.존슨은 ‘미국거류민보호’를 명목으로 해병대 400명을 파견하는 한편, 5월 2일 도미니카의 공산화 방지 결의를 표명하였으며, 그 후 파견 미군은 2만 4000명에 이른다. 6일 미주기구(OAS) 이사회는 미군과 중남미 5개국(브라질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군대로 구성된 ‘미주평화군’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반란군은 15일부터 5일간에 걸친 전투 끝에 괴멸하였다. 정치적 수습을 위하여 16일 미국 대통령특별보좌관 M.번디가 파견되었고,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가 조정을 맡았지만 난항을 거듭하던 중 ‘미주기구 3인위원회’의 조정으로 H.가르시아 고도이를 수반으로 하는 임시정부를 발족시켰고 9개월 이내에 선거를 실시한다는 조건으로 8월 31일 합의를 보았다. 1966년 6월 선거에서 친미파인 J.발라게르가 대통령에 당선, 취임함으로써 미주평화군은 철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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