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대한불교천태종

[ 大韓佛敎天台宗 ]

요약 1967년 1월 충북 단양군 영춘면(永春面) 구인사(救仁寺)에서 박상월(朴上月)이 창시한 불교 종단.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처음에는 ‘천태종 대각불교포교원(大覺佛敎布敎院)’으로 종교단체 등록을 하였다가 1969년 12월에 ‘대한불교천태종’으로 개칭하였다. 석가불을 본존불로,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을 종조(宗祖)로 삼고 있으며, 근본경전은 《법화경(法華經)》이다. 종지는 법화사상인 회삼귀일(會三歸一)·일심삼관(一心三觀)·원융불이(圓融不二)의 교의와 대각국사의 호국이념이다. 참선과 염불로써 개인의 인격완성, 국민사상의 통일, 사회의 불교적 정화를 이룩하여 국가사회에 공헌함을 실천목표로 한다.

종단기구는 종정(宗正)을 정점으로, 그 아래에 총무원·교화원·감사원과 의결기구인 종의회가 있으며, 상설기구로 원로원과 금강학원(金剛學院)·교리연구원 및 고시위원회 등을 두고 있다. 신흥종단 중 신도조직이 가장 방대하며, 매월 각 지방을 순회하며 지부 단위의 정기법회를 열고 있는 포교방법과 주경야선(晝耕夜禪)으로 운영재원을 자급 충당하는 점이 특별하다. 1970년에 《천태종 약전(略傳)》, 1971년에 《천태종 성전(聖典)》을 펴낸 바 있으며, 총본산은 현재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栢子里) 구인사이다.

참조항목

구인사, 의천, 천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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