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설론

대중소설론

[ 大衆小說論 ]

요약 1929년 3월 팔봉(八峰) 김기진(金基鎭)이 동아일보에 라는 제목으로 문학의 대중화를 주장한 소설론.

주요 논지는 소설에서 문체는 평이할 것, 문장은 간결할 것, 심리묘사보다 사건의 기복이 명확할 것,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수법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 등을 주장한 논문이다. 팔봉의 논조에 박영희(朴英熙) ·이북만(李北滿) 등은 동조하였으나, 임화(林和) ·한설야(韓雪野) ·안막(安漠) 등은 반박문을 발표하였고, 특히 임화는 “마르크스주의적 ·혁명적 원칙을 포기하고 무장해제적인 의견을 토한 것”이라고 극렬히 반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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