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중앙해령

대서양중앙해령

[ Mid-Atlantic Ridge , 大西洋中央海嶺 ]

요약 1873년 챌린저호의 측심을 통해 존재가 알려진 해령이다. 북극해부터 대성양 중앙부를 지나 아프리카 남단에서 인도양으로 뻗어있다. 중앙열곡이 있는 산정부와 계단모양의 산록부로 나뉘는데, 맨틀대류로 산정부에서 새로운 지각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동서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해령의 존재는 1873년에 챌린저호가 측심(測深)한 후부터 알려졌다. 동서의 심해저로부터의 비고(比高)는 약 3,000m이다. 지형적으로는 산정부와 산록부로 나누어지며, 산정부 해령의 축부(軸部)를 따라서 중앙열곡(中央裂谷)이 뻗어 있다. 산록부는 스탭으로서 계단 모양으로 심해저로 이어져 있다.

대서양중앙해령에서는 인접 대양저에서 볼 수 있는 대양지각(大洋地殼)이 없으며, 이상(異常) 맨틀 위에 직접 기반암(基盤岩)이 얹혀 있다. 중앙해령의 산정을 따라서 천발지진(淺發地震)의 진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축부는 구조적으로 활발한 지대이다. 또한 산정 부근은 지각열류량(熱流量) 값이 대양의 평균값보다 높으며 축은 동서로 뻗는 특유한 변환단층에 의하여 주향격리가 있다.

산정부의 고열류량과 활동대의 존재, 대양저의 지자기이상(地磁氣異常)의 패턴이 중앙해령과 병행하고 해령축에 대해서 동서로 대칭을 이루는 사실 등에 입각하여, 대서양중앙해령의 산정부는 맨틀 대류(對流)의 상승부로서 새로운 지각이 생겼다가는 해령에서 동서로 벨트콘베이어식으로 퍼져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대서양중앙해령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중앙해령

역참조항목

동태평양해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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