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면

요약 전라남도 고흥군 북서부에 있는 면.

대서면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북서부
면적(㎢)	34.39
행정구분	29행정리(7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전라남도 고흥군 대서면 동서로 464(금마리 22-5)
문화재	송씨쌍충일열각, 제석사, 안남리 지석묘군
가구수(세대)	1,364
인구(명)	2,453(2017년)

백제시대 비사현에 속했으며 고려시대에는 보성군 태강현에 속했다. 조선시대 흥양현으로 변경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남서면과 태서면을 통합하여 고흥군 대서면이 되었다. 7개 리(里)와 29개의 마을이 속해있다. 동쪽은 남양면(南陽面), 북쪽은 보성군 조성면(鳥城面)과 고흥군 동강면(東江面)에 접하며, 서쪽과 남쪽은 득량만(得粮灣)에 면한다.

면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봉두산(鳳頭山:427m)을 최고봉으로, 북동쪽이 높고 남서쪽이 낮은 지형을 이루며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다. 면의 남쪽 득량만으로 흘러드는 강의 하류를 제방으로 막아 간척지를 조성하였으며 마륜천과 금마천 주변으로 넓은 평야가 형성되었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동백제저수지가 있고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등이며, 온화한 기후를 이용하여 파인애플을 비롯한 오이와 딸기 등 원예농산물의 재배도 이루어진다. 해안에서는 넓은 간석지를 이용하여 굴·바지락·피조개·키조개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남서해안에 장선(長善) 해수욕장이 있지만 제반 시설이 뛰어나지는 않다.

교통은 보성군 조성면과 고흥군 남양면을 연결하는 77번 국도가 지나며, 면의 남쪽 안남리와 송림리 일대 어촌정주항이 위치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송씨쌍충일열각(전남기념물 74), 제석사(帝釋寺), 안남리(雁南里) 지석묘군, 제동서원(齊洞書院), 상남리(上南里) 지석묘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