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조

대금산조

[ Daegeum Sanjo (Free-style Daegeum Solo Music) , 大笒散調 ]

요약 대금을 위한 산조독주곡. 1971년 3월 16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국가무형유산
지정일 1971년 3월 16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기예능보유자 이생강(李生剛)
종류/분류 무형유산 / 전통 공연·예술 / 음악

1971년 3월 16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예능보유자로는 이생강(李生剛)이 지정되었다.

산조는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의 순으로 된 4~6개의 장단에 판소리형의 선율을 도입하여 만든 순수한 기악독주곡으로, 가야금산조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대금산조는 조선 후기에 진도(珍島) 출신의 박종기(朴鍾基)가 처음으로 만들어 연주하였고, 이어 강백천(姜白川)·전추산(全秋山)도 나름대로의 대금산조를 만들었으며, 한범수(韓範洙)가 다시 박종기의 산조를 토대로 만들어 전하였다.

박종기산조의 짜임새는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의 장단 구성이며, 조의 구성은, 진양은 우조(羽調)·평조(平調)·계면조(界面調)로, 중모리는 우조·평조·계면조·메나리조로, 자진모리는 우조·평조·설렁제·계면조로, 휘모리는 우조·평조·계면조·메나리조·계면조로 짜여 있다.

대금산조는 반드시 산조대금으로 연주하는데 이는 줄풍류나 3현6각(三絃六角)의 합주에 쓰이는 정악대금보다 짧고 취구(吹口)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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