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 Gilt-bronze Seated Buddha of Sinamsa Temple, Dangjin , 唐津 申庵寺 金銅如來坐像 ]

요약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 신암사에 있는 불상. 1989년 4월 1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당진 신암사 금동불좌상

당진 신암사 금동불좌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9년 4월 10일
소재지 충청남도 당진시 가교길 144-9 (송악읍, 신암사)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크기 크기 88㎝, 머리 높이 23㎝, 무릎 너비 60㎝

1989년 4월 1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크기 88cm, 머리 높이 23㎝, 무릎 너비 60㎝이다.

고려 충숙왕 때 능성 씨의 4대손 구예(具藝)가 가문의 원찰(願刹)로 창건한 신암사의 주존불(主尊佛)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충청남도 서산시의 장곡사(長谷寺) 불상에 가깝지만, 장곡사 불상보다 좀더 당당하고 양감이 있다. 얼굴 또한 장곡사 불상과 흡사하지만, 빚은 듯한 장곡사 불상과는 달리 온화하고 격의 없는 잔잔한 미소를 띠고 있다. 상체는 장대하여 떡 벌어진 어깨, 육중한 아랫배, 당당한 가슴 등은 장곡사상보다 한층 의젓한 모습이다. 그러나 젖가슴을 ‘U’자형으로 표현한 것은 장곡사불상과 같은 계통이다.

하체는 넓고 당당한 모습이며, 특히 무릎의 탄력적인 근육 묘사는 얼굴 및 상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간략한 선조(線條)와 일정한 두께의 불의(佛衣)는 옷자락이 왼쪽 팔소매에서 무릎으로 내려온 것을 제외하고는 앞서 언급한 두 불상과 흡사한 모습이다. 또한, 오른쪽 어깨의 반달 같은 대의(大衣) 자락, 왼쪽 어깨의 초승달 모양과 옷깃 표현, 두 팔에서 휘어져 내려온 옷자락 등은 장곡사불상과 거의 비슷하다. 뿐만 아니라, 왼쪽팔의 ‘Ω형 주름,승각기(또는 裙衣), 나비형 띠매듭, 승각기 치레 등에서도 유사함을 찾아볼 수 있다.

참조항목

불상, 신암사

역참조항목

송악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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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암사 금동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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