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달라피콜라

루이지 달라피콜라

[ Luigi Dallapiccola ]

요약 이탈리아의 작곡가. 그의 음악에는 그 바탕에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지향하는 모티브가 예리하게 나타나 있고 이탈리아의 벨칸토 창법의 전통과 12음의 기법을 교묘하게 융합시켰다.
출생-사망 1904.2.3 ~ 1975.2.19

피지노(현 유고슬라비아 파친) 출생. 소년시절 W.R.바그너의 오페라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 피렌체의 올비니음악원에 들어갔다. 후에 A.쇤베르크, A.베르크, A.베베른 등의 12음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A.생텍쥐페리의 소설을 음악화한 오페라 《야간비행》(1939)에서는 20여 종류의 음렬(音列)을 사용하고 있으며, 칸타타풍의 《사로잡힌 사람의 노래》(1941)는 B.무솔리니에 대한 항의로 작곡된 것이다. 주요 작품에는 이들 이외에도 오페라 《사로잡힌 사람》(1948), 오라토리오 《요브》(1950) 《해방의 노래》(1955) 등이 있다. 그의 음악의 특징은 그 바탕에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지향하는 모티브가 예리하게 나타나 있는 점과, 이탈리아의 벨칸토 창법의 전통과 12음의 기법을 교묘하게 융합시킨 점에 있다.

카테고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