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현

단성현

[ 丹城縣 ]

요약 경남 산청군 단성면의 옛 이름.

단성현은 단계(丹溪) ·강성(江城)의 두 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이름이다. 강성현은 본래 신라 전기의 궐지현(闕支縣)인데,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궐성현으로 고쳤으며, 고려시대 초기에 강성군으로 개칭하였다.

공양왕 때 강성현으로 강등시켜 감무(監務)를 두어 다스렸으며, 조선시대에 일시 명진현(溟珍縣)과 합하여 진성현(珍城縣)이라 칭하기도 하였으나, 뒤에 다시 복구되었다. 한편 단계현은 본래 신라 때 적촌현(赤村縣)인데, 통일신라 경덕왕 때 단읍현으로 고쳤으며 고려시대 초기 단계현으로 개명하였다. 그후 조선시대 세종 때 단계 ·강성의 두 현을 합해 단성현으로 개칭하였고, 1895년(고종 32) 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913년 일제강점기 때 단성군은 폐지되었다.

참조항목

강성현, 산청군

역참조항목

산청군의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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