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괴
[ 檀石槐 ]
- 요약
2세기경 북방 유목민족인 선비족(鮮卑族)의 대군장. 흉노의 옛 영토를 세력하에 넣었으며 후한의 회유책에 불응하고 계속 중국 땅을 침공했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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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중국 |
활동분야 | 군사 |
부락대인(部落大人)으로 추대를 받게 되자, 허베이성[河北省] 창베이[長北] 부근을 근거지로 삼아 사방의 여러 부족을 정복함으로써, 흉노(匈奴)의 옛 영토를 그 세력하에 넣었다(155년경). 후한(後漢)에서는 그를 왕으로 책봉하려고 인수(印綬)를 보내 회유책을 썼으나, 이에 불응하고 계속 중국 땅을 침공하다가 45세에 죽었다. 이어 아들 화련(和連)이 왕위를 계승(178~183)하였는데, 선비족의 군주세습은 여기에서부터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