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대령

단단대령

[ 單單大嶺 ]

요약 중국 한대(漢代) 백두산을 부르던 이름.

백두산의 명칭은 고대부터 여러 가지로 불렸다.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산해경》의 〈대황북경(大荒北經)〉편에 불함산이라고 표현되어 있고 몽골족은 불이간(不爾干)이라고 하였다.

중국 한대에 와서는 백두산을 단단대령이라 하였고 남북조시대에는 개마대산 또는 도태산(徒太山)·태백산(太白山) 이라고 불렀다. 또한 금나라 때에는 장백산(長白山) 또는 백산(白山)이라고 하였다. 한대 이후 불린 명칭의 공통점은 백(白), 즉 ‘희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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