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장 다비드

피에르 장 다비드

[ Pierre Jean David ]

요약 프랑스의 조각가. 신고전주의에 반대하고 낭만주의 조각을 주창했다.
출생-사망 1789.3.12 ~ 1856.1.4

별칭 다비드 당제(David d’Angers). 19세기 초의 신고전주의에 반대하고 낭만주의 조각을 주창하였다. 17세에 파리에 가서 P.롤랑에게 사사, 1811년 로마상을 받고 이탈리아에 유학, 한때 A.카노바 밑에서 제작활동을 하였다. 1816년 파리에 돌아와 온건한 사실적 기법에 의한 많은 초상조각과 메달제작을 하였는데, 수효는 500점이 넘는다. 정치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한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나, 나폴레옹 3세에 의해 벨기에로 추방되었다. 작품에는 《파르테논의 박공》 외에 콩데공(公), 괴테, 벤섬 등 유명 인사의 초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