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 Daman ]
- 요약
인도 서부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다만디우(Dadra and Nagar Haveli and Daman and Diu) 연방직할지의 주도이다.
| 위치 | 인도 다드라 나가르하벨리 다만디우(Dadra and Nagar Haveli and Daman and Diu) 연방직할주 |
|---|---|
| 경위도 | 동경 72°51′ 북위 20°25′ |
| 면적(㎢) | 72 |
| 시간대 | UTC+5.5 |
| 홈페이지 | www.daman.nic.in |
| 인구(명) | 191,173(2011년) |
행정구역상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다만디우(Dadra and Nagar Haveli and Daman and Diu) 연방직할지(聯邦直轄地, Union Territory)의 다만 지구(地區, district)에 속한 도시이자 주도이다. 수도 뉴델리로부터는 남서쪽으로 약 1,016km, 뭄바이로부터 북쪽으로 약 168km 지점에 있다. 구자라트주의 남쪽, 아라비아해 캄바트만에 면한 해안평야지대에 위치한다. 기후는 사바나기후에 해당하고 연평균 기온은 약 26.8°C, 연평균 강수량은 약 1,880mm이다.
1531년과 1535년, 1559년 3회에 걸쳐 포르투갈에 점령되었으며 1559년 포르투갈령이 되었다. 목재와 담배, 쌀 등의 수출 해항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18세기까지 동부 아프리카와 중계 무역으로 번영하였다. 1950년 인도의 독립 후에도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남아 포루투갈어 지명인 '다망(Damão)'으로 불렸다. 1961년 12월 인도 정부군에 의하여 해방되었고 1962년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고아, 디우와 함께 인도에 반환되어 행정상 연방직할지가 되었다. 1987년 고아가 주(州)로 독립한 후 '다만디우' 연방직할지의 주도로 지정되었다. 2020년 다만디우와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연방직할지가 합쳐져 '다드라 나가르 하벨리 다만디우' 행정구역이 출범하였고 다만은 주도로 지정되었다.
도시는 크게 농업지구인 나니다만(Nanidaman)과 행정중심지 모티다만(Motidaman)으로 양분된다. 주 산물은 쌀·보리·밀·담배·티크재 등이며 어업과 조선업도 성하다. 공식 언어는 구자라트어와 영어이며 종교는 주민의 대다수가 힌두교를 믿으며 다음으로 이슬람교를 믿는다.
대표 유적으로는 다만강가강의 좌안에 위치한 포르투갈령 시대에 건축된 모티-다만(Moti-daman) 요새가 있으며, 17세기 이래의 교회당과 사원을 볼 수 있다. 도시 서부에 군용기지인 다만 공항(Daman Airport)이 소재하고 도로는 185번 구자라트 주 고속도로가 지나며 뭄바이와 아마다바드를 연결하는 철도가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