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제국

니케아제국

[ Empire of Nicaea ]

요약 1204~1261년 소아시아의 니케아를 수도로 하여 존속한 국가.

제4회 십자군(1202∼1204)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라틴제국을 건설할 때, 동로마제국 황제 알렉시오스 3세(재위 l195∼1203)의 사위 테오도루스 1세(재위 1204∼1222)는 소아시아로 달아나 이코니움의 술탄국의 지지를 받고 니케아를 건국하여 라틴제국과 대립하였다. 다음의 요하네스 3세(재위 1222∼1254)는 산업을 부흥시키는 한편, 북(北)마케도니아를 정복하고, 1246년 앙게로스가(家)의 테살로니케제국을 무너뜨렸다.

1254년 에페이로스의 군주 미카엘 2세를 압박하여 종주권을 인정받았다. 1259년 어린 황제 요하네스 4세(재위 1258~1261)의 섭정이 된 미카엘 8세(재위 1261~1282)는 불가리아와 동맹하여 제네바에 대한 특권 부여를 약속한 후 1261년 7월 25일에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함으로써 동(東)로마 제국을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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