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토목

농업토목

[ 農業土木 ]

요약 농업의 토지 및 노동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토목으로, 가장 직접적인 목표는 농업생산에 대한 공헌이다. 이를테면, 댐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 때 대상으로 하는 토지의 면적과 관련되어 있어, 지역의 토지 전체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조성한다는 건설목표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이것은 토지를 단순한 생산의 터전으로 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생산 대상인 유기물을 배육(培育)하는 시설이라는 점과 관련지어 보기 때문이다.

농업토목의 가장 직접적인 목표는 농업생산에 대한 공헌이다. 농업토목 기술에서 ·간선수로(幹線水路) ·간선도로 ·교량 ·터널 등의 기간 구조물에 관한 토목의 기법(技法) 자체에 있어서는 일반 토목과 본질적인 차이가 거의 없다. 그러나 농업토목에서 이들 구조물을 만들 경우에는 항상 대상으로 하는 토지의 면적과 관련되어 있어, 지역의 토지 전체의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이들을 조성한다는 건설목표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이것은 토지라는 사물에 대한 관점이나 대응하는 자세가 일반 토목과는 그 성격이 달라서인데, 농업은 공업이나 상업의 경우와는 달리 토지를 단순한 생산의 터전으로 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생산 대상인 유기물을 배육(培育)하는 시설이라는 점과 관련지어 보기 때문이다. 얼핏보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토지가 농업토목기술자의 눈에는 정묘(精妙)한 기계를 간직한 하나의 시설로 보이는 것이다. 농업토목을 ‘면(面)의 토목’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농업토목의 위와 같은 성격을 잘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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