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삼청남행취재
[ 內三廳南行取才 ]
- 요약
조선시대 무관(武官) 채용시험의 하나로서 금군청(禁軍廳)에서 음관(蔭官)을 채용한 시험.
시험과목은 철전(鐵箭) ·편전(片箭) ·기추(騎芻: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는 일) ·강서(講書)이며, 병조 ·도총부(都摠府) ·훈련원(訓鍊院)의 관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을 보았다. 선천인(宣薦人)은 철전 ·편전 ·기추 3과목에서 4시(矢)를, 부장천인(部將薦人)은 3과목에서 5시를 득점한 다음, 강서 시험을 거쳐 합격된 자를 채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