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 金箕性 ]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글씨에 능하여 궁중의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항상 발탁되었다.
| 출생-사망 | ? ~ 1811 |
|---|---|
| 본관 | 광산 |
| 자 | 성여 |
| 호 | 이길헌 |
| 시호 | 효헌 |
| 활동분야 | 행정, 서예 |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성여(成汝), 호는 이길헌(頤吉軒)이며,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장조(莊祖)와 헌경왕후(獻敬王后)의 딸이자 정조(正祖)의 누이인 청연공주(淸衍公主)와 혼인하여 광은군(光恩君)에 봉해지고 정3품 당상관인 부위(副尉)가 되었다. 1790년(정조 14) 동지사(冬至使) 겸 사은사(謝恩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글씨에 능하여 1795년 상호도감(上號都監)의 금인서사관(金印書寫官), 1800년 왕세자 책봉의례 때의 서사관, 1802년(순조 2) 왕비책봉 때의 전문서사관(篆文書寫官) 등 궁중의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항상 발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