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 金光遠 ]
- 요약
조선 중기의 학자로 조광조의 문인이다. 중종 때 승문원 이문습독관이 되고,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기묘사화로 조광조가 사사되자, 학문에 전념하였다. 신사무옥으로 유배되었으며, 고향으로 방환된 후 후진양성에 힘썼다.
| 출생-사망 | 1478 ~ 1550 |
|---|---|
| 본관 | 영광 |
| 자 | 언명 |
| 호 | 월봉 |
| 출생지 | 한성 |
본관 영광. 자 언명(彦明). 호 월봉(月峯). 한성 출생. 조광조(趙光祖)의 문인. 중종 때 문장과 행의(行誼)로 천거되어 승문원의 이문습독관(吏文習讀官)이 되고, 1519년(중종 14)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기묘사화로 스승 조광조(趙光祖)가 사사(賜死)되자, 장흥 월봉산(月峯山)에 들어가 학문에 전념하였다. 1521년 신사무옥에 연루되어 평안도 영변에 유배되었으며, 1533년 고향으로 방환(放還)되어 후진양성에 힘썼다. 장흥의 예양강서원(汭陽江書院)에 신잠(申潛)과 함께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