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헌
[ 奇允獻 ]
- 요약
조선 중기 문신.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광해군 때 공조정랑 등을 지냈다. 군기시정에 승진되고, 곧 세자시강원문학 · 안악군수를 지냈다.
출생-사망 | 1575 ~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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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행주 |
자 | 헌보 |
별칭 | 초명 충헌·내헌 |
본관 행주. 자 헌보(獻甫). 초명 충헌(忠獻)·내헌(乃獻). 응세(應世)의 아들. 영의정 자헌(自獻)의 동생. 1605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 병과로 급제, 광해군 때 공조정랑(工曹正郞) 등을 지냈다. 1614년 군기시정(軍器寺正)에 승진되고, 곧 세자시강원문학(世子侍議院文學)·안악군수를 지냈다.
1617년 자헌이 광해군의 폐모론을 반대하여 유배될 때, 함께 관직을 빼앗기고 유배되었다.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내응할 우려가 있다 하여 자헌이 참살되고, 그뒤 장살되었다.
뒤에 죄가 풀리고 관직이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