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곡대제

기곡대제

[ 祈穀大祭 ]

요약 옛날 나라에서 음력 정월 첫 신일(辛日)에 그해의 풍작을 빌기 위하여 사직(社稷)에서 지낸 제사.

기원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예기(禮記)》에 이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고려시대부터 한말까지 지속되었다. 임금이 직접 지냈는데, 사직의 사(社)는 토신(土神), 직(稷)은 곡신(穀神)이라 하여 반드시 사직단을 이용하였다. 이에 대한 문헌상의 처음 기록은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983년(성종 2) 정월에 왕이 직접 이 기곡의 예를 행했다고 하였다.

참조항목

풍어제

역참조항목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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