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두대도

요약 5∼6세기의 금제 칼자루 부분과 그 도신(刀身). 1984년 8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환두대도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4년 8월 6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 장신구
크기	칼자루 길이 13.8cm, 환경(環徑) 5.8cm, 나비 3.9cm

1984년 8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칼자루 길이 13.8cm, 환경(環徑) 5.8cm, 나비 3.9cm이다.

칼자루의 전체 표면에 서로 엉긴 2마리의 용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의 꼭대기에 있는 고리 안에도 역시 두 마리의 용이 머리가 서로 엉긴 모양으로 투각(透刻)되어 있으며, 용의 눈에는 옥이 박혀 있다. 이것은 삼국시대 고분에 피장자(被葬者)의 권위를 상징하는 표지물이 부장(副葬)되었던 것으로, 목심(木心)은 썩어 없어지고, 철제의 도신 부분과 금제의 칼자루 부분이 전하는데, 작품의 호사로움이나, 용의 장식문양이 새겨진 것으로 미루어, 피장자가 지배층의 신분임을 알 수 있는 부장품이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개인 소유로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사망 후 삼성 일가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