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극화

권극화

[ 權克和 ]

요약 조선 전기 세종, 문종, 단종 때의 문신. 예조참판, 중추원부사, 중추부행첨지사 등을 지냈다. 문종 때 이조참판으로 목 폐지의 관제개혁을 반대, 중지시켰다.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출생-사망 ? ~ ?
본관 안동
용부 ·화산부원군
습재

본관 안동. 자 용부(庸夫). 호 습재(習齋). 1411년(태종 11) 생원(生員)이 되고, 1414년 알성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직강(直講) ·예조참판을 거쳐, 세종 때 평안도관찰사로 있으면서 기민(饑民)의 구제를 게을리하여 한때 부처(付處)되었다. 1451년(문종 1)에 이조참판으로서 전국의 목(牧)을 폐지하고 관찰사가 그 업무를 맡아보게 하려는 관제개혁을 극력 반대하여 중지시켰고,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를 거쳐 1453년(단종 1) 중추부행첨지사(中樞府行僉知事)가 되었다.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에 추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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