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현대음악협회

국제현대음악협회

[ 國際現代音樂協會 ]

요약 현대 작곡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인 음악협회.
원어명 ociété Internationale pour la Musique Contemporaine
구분 음악협회
설립일 1922년
설립목적 현대 작곡가 작품 홍보
주요활동/업무 국제현대음악제 개최
소재지 영국 런던
규모 회원국 50개

1922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20개국이 참가하여 설립한 음악협회이다. 영국 음악학자인 E.J.덴트가 회장에 취임하고, 1923년부터 본부를 런던에 두었다. 국적·민족·미학상 주장, 정치적 의견, 종교상 견해 차이를 불문하고 진실한 가치를 지닌 현대 작곡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해마다 장소를 바꾸어 국제현대음악제를 개최한다.

1923년 잘츠부르크, 1924년 프라하와 잘츠부르크, 1925년 베네치아, 1926년 취리히, 1927년 프랑크푸르트, 1928년 시에나, 1929년 제네바, 1930년 리에주, 1931년 옥스퍼드, 1932년 , 1933년 암스테르담과 케임브리지 등에서 개최했다. 이 음악제는 1954년 이후 현대음악협회 주최 세계음악제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최근에는 개최지 지명까지 함께 넣어 부른다. 예를 들면 국제현대음악협회 마드리드음악제(1965)라 칭한다.

여러 참가국에서 제출한 작품 가운데 25∼30곡을 선정, 연주하는데 유명한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대부분 이 음악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본부는 회장 출신국에 두며 해마다 세계음악제 유치국에서 총회를 연다. 현재 약 50개 회원국이 있으며 1996년에 당선된 스웨덴의 아르네 멜네스가 회장이다.

한국은 1971년 회원 가입하였으며 1984년에는 강석희가 협회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70년대 이후 김정길, 이만방, 진은숙 등 10여명이 세계음악제에서 입선한 성과가 있다. 1997년 9월 26일 서울에서 세계음악제를 개최했다.

참조항목

음악제, 현대음악

역참조항목

강석희, 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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