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개발기금

국제농업개발기금

[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IFAD) ]

요약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재정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설립일 1977년
설립목적 개발도상국의 농업개발 촉진과 식량생산 증대
주요활동/업무 자금 지원
소재지 이탈리아 로마
가입국가 168개국 (2012)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개발 촉진과 식량생산 증대를 위하여 설치된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의 전문기관이다.

1974년 11월 WFC(World Food Conference:세계식량회의)는 1970년대 초 아프리카 사헬지역 사람들이 식량부족으로 기아에 시달리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WFC는 국제농업개발기금을 설립하여 즉각 개발도상국의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정하였고, 1976년 6월 채택된 ‘국제농업개발기금 설립협정’이 1977년 11월 발효되면서 15번째 UN 전문기관으로 발족하였다.

주요활동은 개발도상국의 식량 생산을 늘리고, 가난하거나 땅이 없는 농부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 또 개발도상국에 대부, 또는 증여의 형식으로 자금을 운용한다. 설립 당시부터 2001년 현재까지 115개 국에서 실시되는 603개 계획에 자금을 대주었다. 이 계획의 목표는 가난한 4천 700만 농촌가구 약 2억 5천 400만 명을 보조하는 데 있다.

기구는 운영심의회·이사회·사무국이 있고, 회원국의 수는 2012년 현재 168개국이다. 회원국은 산업화된 서유럽·일본·미국, 중동과 아프리카에 있는 산유국, 개발도상국 등의 3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선진국에 해당하는 국가는 기금의 재원을 충당할 의무가 있고, 개발도상국은 기금을 내도 되지만 의무는 없다.

한국은 1978년에 가입하였으며 제3차 국제농업개발기금 조성에 1992∼1994년에 걸쳐 200만 달러를 기부하였다. 본부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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