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촬요
[ 救荒撮要 ]
- 요약
조선시대에 흉년이 들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적은 책. 2022년 9월 5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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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22년 9월 5일 |
소재지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1권 1책. 1554년(명종 9) 승지(承旨) 이택(李擇)의 건의에 따라 왕명으로 편찬하였다. 세종이 지은 《구황벽곡방(救荒辟穀方)》 속에서 요긴한 것을 가려뽑아 한글로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다. 흉년이 들어 곡식이 귀하게 되었을 때의 대비책으로 소나무껍질 ·참깨 ·대추 ·밤 등 잡물을 먹어 연명하는 방법과, 굶주려 부종이 생겼을 경우의 치료법 등을 기술하였다. 그 후 김육(金堉) 등이 계속 중수 ·개정하였으나 널리 일반에 유포되지 못하다가 현종 때 신속(申洬)이 《구황보유방(救荒補遺方)》을 지어 이와 합편하여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