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운전

구내운전

[ yard transit , 構內運轉 ]

요약 철도에서 사용하는 운전방식 중의 하나.

정차장 내 또는 전차기지(電車基地) 구내에서 입환신호기(入換信號機)에 의하여 차량을 운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동력차는 그 조업(操業)을 종료하게 되면, 기관차사무소의 출입고(出入庫)에 입고하여야 하며, 또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무소에서 정차장으로 출고되어야 한다. 이렇게 기관차(동차전동차 포함)가 움직이려면 조차원(操車員:차량의 조성 ·입환을 담당하는 철도직원)의 유도를 받아야 하는데, 운전업무가 폭주하는 현시점에서 현장의 인력관리면이나 경영면으로 볼 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기관차사무소와 정거장 간의 시단(始端)과 종단(終端)에 입환신호기와 차량정지표지를 설치하고, 조차원의 유도 없이 입환신호기에 의하여 차량을 운전하고, 차량정지표지에 의하여 정지하도록 하는 운전방법을 채택하게 되었다. 한국 철도에서는 서울전동차사무소와 구로역 간에 이를 설치하였다.

참조항목

조차장, 철도

역참조항목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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