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서

공관복음서

[ Synoptic Gospels , 共觀福音書 ]

요약 신약성서의 첫머리의 네 복음서 중 《요한의 복음서》를 제외한 《마태오의 복음서》 《마르코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의 세 복음서를 통틀어 일컫는 말.

이 세 복음서는 그 기술 내용에서 일치하는 관점이 많아, 같은 통관(通觀)을 보여준다는 데서 이같은 명칭이 붙었다. 이 명칭은 16세기에 시겔리우스가 저서 《Synopsis historiae Jesus Christ》(1586)에서 사용함으로써 비롯되었고, 그 후 그리스바하가 쓴 《Synopsis Evangelium》(1776)을 통해 본격적인 학문으로서의 술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