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골재

[ aggregate , 骨材 ]

요약 모르타르 또는 콘크리트의 뼈대가 되는 재료로, 견고하고 화학적으로 안정된 것이어야 하며 주로 모래와 자갈을 사용하는데, 낱알의 지름에 따라 5mm 이상인 조골재(粗骨材), 5mm 이하의 세골재(細骨材)로 나눈다.
골재

골재

시멘트 콘크리트용 골재는 견고하고 화학적으로 안정된 것이어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재는 자갈과 모래이다. 낱알의 지름에 따라 5mm 이상인 것을 조골재(粗骨材), 5mm 이하는 세골재(細骨材)라고 한다. 또한 산출상태에 따라서 천연골재와 인공골재로 나눈다. 천연골재는 강자갈·산·바다에서 채취하는 자갈·모래 등으로 강·강모래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산자갈·산모래는 유기불순물(有機不純物)이나 점토가 섞여서 콘크리트에 해로운 영향을 주며, 바다자갈·바다모래는 염분 때문에 콘크리트 속의 철근 등을 부식시키므로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때로는 콘크리트를 이기는 물에 크롬산염(酸鹽)이나 아질산염(亞窒酸鹽)을 섞어서 중화시키기도 한다.

천연산 경량골재에는 화산력(火山礫)·부석(浮石)·화산사(火山砂) 등이 있어 경량 블록 등에 사용된다. 쇄석(碎石)은 천연암석을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 만든 골재이다. 인공골재에는 공업부산물과 인공경량골재가 있으며, 공업부산물은 석탄찌꺼기·팽창(膨脹) 슬래그 등이며, 개량하거나 그대로 쓴다.

인공경량골재는 팽창점토·플라이애시(fly ash)·팽창혈암(膨脹頁岩) 등을 소성(燒成)하여 만든 것이다. 최근에는 보다 가볍고 강력한 구조용 인공경량골재도 제조되고 있는데, 이용 분야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