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사

계절사

[ 季節社 ]

요약 1838년 무렵 프랑스에서 결성된 혁명적 비밀결사.
원어명 Société des Saisons(프)
구분 비밀결사
설립일 1838년
설립목적 귀족 타파와 인민 자신에 의한 인민정부 실현
주요활동/업무 혁명적인 엘리트인 결사원의 무장봉기 추구

1789년부터 1794년까지 부르주아의 대두와 민중운동이 결합되어 일어난 프랑스혁명 후 근대사회가 성립하였고, 1830년 왕정 아래 프랑스에서는 7월혁명으로 프랑스 국왕 샤를 10세가 물러나고, 루이 필리프 즉위하였다. 또한 이 혁명 직후에 성립한 '인민의 친구'라는 결사가 결성되었다.

이어서 '인민의 권리'라는 결사는 프랑스혁명 후 노동대중운동에 사회혁명에 대한 목적의식을 심으려는 조직이었다. 그러나 1934년 결사법(結社法) 성립으로 이 목표의 추구는 비밀결사에 의하여 수행해야만 했다.

이러한 당시 정세하에서 가족사(家族社)가 생겼고, 이어서 계절사가 결성되었다. 카르보나리당(黨)을 본받은 것으로, 중심인물은 L.A.블랑키, H.바르베스, 마르탱 베르나르(Martin Bernard) 등이다. 이들은 평등주의와 비밀결사운동에 입각한 혁명가였다.

기초 조직은 7명으로 이들을 한 주로 구성하고, 네 개의 주가 모여 월(月)을, 3개의 월, 즉 3개월이 한 계절을 구성하여,  4계절 중에서 봄이 나머지 계절을 지도한다는 것이었다. 사회의 암적 존재인 귀족의 타파와 인민 자신에 의한 인민정부의 실현을 목표로 하였다. 이러한 혁명의 과도기에 혁명적인 권력의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혁명적인 엘리트인 결사원(結社員)의 무장봉기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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