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첨 초상
[ Portrait of Kang Min-cheom , 姜民瞻 肖像 ]
- 요약
고려시대의 장군 강민첨의 초상화. 1975년 5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민첨 초상](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16/20180828154140546_UKHQP55SM.jpg/2163634.jpg?type=m250&wm=N)
강민첨 초상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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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5년 5월 16일 |
소장 | 국립중앙박물관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
시대 | 조선 정조 12년(1788) |
종류/분류 |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크기 | 가로 60cm, 세로 75cm |
1975년 5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유지(油紙) 착채본(着彩本)으로, 크기는 60×75cm이다. 1788년 박춘빈(朴春彬)이 모사(模寫)하였다.
이 영정은 호피의자에 앉은 흉상(胸像)으로, 홍뉴복두(紅紐幞頭)·집홀(執笏)·칠분우안(七分右顔)에 큰 귀를 지녔으며, 얼굴 윤곽은 엷은 붉은색으로 처리하였다. 눈과 입술은 다소 격식화되었으나 전체적인 얼굴 모습은 격식화를 벗어났다. 단령(團領)의 홍색이나 포단(袍緞)의 빛깔은 갈색에 가깝다. 영정의 윗면에 묵서(墨書)한 찬문(撰文)과 그 옆의 기록으로 보아 1788년(정조 12) 10월에 진주병사(晋州兵使) 이연필(李延弼)이 우방사(牛芳寺)에 전해오던 공의 영정을 화사(畵師) 박춘빈에게 모사하게 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이 영정은 회양책사(淮陽冊舍)에 보관되어 오던 것이 문중에 귀속하여 오늘날까지 보존된 듯하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