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첨

강민첨

[ 姜民瞻 ]

요약 고려시대의 장군. 영일 등에 쳐들어온 동여진을 격퇴하고 거란의 소배압이 10만 대군으로 쳐들어오자 강감찬의 부장으로 출전해 흥화진에서 격파했으며 거란 군이 바로 개경으로 쳐들어가자 이를 추격해 자산에서 크게 이겼다.
진주 강민첨 탄생지

진주 강민첨 탄생지

출생-사망 963 ~ 1021
본관 진주
활동분야 군사

본관 진주(晋州). 목종(穆宗) 때 문과에 급제, 1012년(현종3)에 안찰사(按察使)로서 영일(迎日) 등지에 쳐들어온 동여진(東女眞)을 격퇴하였다. 1018년(현종9) 거란(契丹)의 소배압(蕭排押)이 10만 대군으로 쳐들어오자 강감찬(姜邯贊)의 부장(副將)으로 출전하여 흥화진(興化鎭)에서 격파하였으며, 거란군이 바로 개경(開京)으로 쳐들어가자 이를 추격하여 자산(慈山)에서 크게 이겼다. 그 공으로 응양상장군 주국 우산기상시(鷹揚上將軍柱國右散騎常侍)가 되고, 추성치리익대공신(推誠致理翊戴功臣)이 되었다. 이듬해 지중추사(知中樞事)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올랐고, 사후 태자태부(太子太傅)가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