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성실어증

감각성실어증

[ sensory aphasia , 感覺性失語症 ]

요약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장애가 주된 증후인 실어증.

남의 언어를 들을 수는 있지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우리말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외국어를 들었을 때와 같은 상태이다. 감각성 실어증은 피질하(皮質下) 감각성실어증·피질(皮質) 감각성실어증·초피질(超皮質) 감각성실어증의 3종류로 분류된다. 말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운동성(運動性) 실어증과는 달리 자발적 발어(自發的發語)는 가능하지만, 그 언어에 틀린 점이 많다(錯語症이라고 한다). 감각성 언어중추를 베르니케 중추(Wernicke 中樞)라고 하며, 이 중추가 손상되면 피질 감각성실어증을 일으키고, 이 중추와 청각중추(聽覺中樞)와의 연락로(連絡路)가 손상되면 피질하 감각성실어증을 일으킨다. 또 이 중추와 개념중추(槪念中樞)와의 연락이 손상되면 초피질 감각성실어증을 일으킨다. 이 중에 피질하 감각성실어증은 극히 드물다.

역참조항목

언어중추, 운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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