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단첼렝

갈단첼렝

[ 噶爾丹策凌(갈이단책릉) ]

요약 서몽골 중가르부(部)의 부장. 청의 옹정제가 토벌을 명했으나 마침 청조에 반항하고 망명했던 로푸창탄진을 인도해 싸움을 미루었다. 한때 승세를 타고 동진했으나 에르데니즈 싸움에서 청군에 대패, 침략을 단념하고 알타이산(山)을 경계로 삼기로 하여 청과의 사이에 화의가 성립되었다.
출생-사망 ? ~ 1745
활동분야 군사

1727년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부장이 되어 호쇼트부(部)를 복속시키고, 회부(回部) ·콥트에 침입하였다. 1729년 (淸)나라의 옹정제(雍正帝)는 이를 치기로 작정, 장군 부이단(傅爾丹)과 악종기(岳鍾琪)에게 토벌하도록 명하였으나, 마침 청조에 반항하고 서몽골로 망명하여 있던 칭하이성[靑海省]의 로푸창탄진[羅卜藏丹津]을 그가 청나라에 인도함으로써 1731년까지 싸움을 미루었다.

이 해에 부이단은 호톤노르에서 대패하고 포위되어, 갈단첼렝은 승세를 타고 동진하였으나 1732년의 에르데니즈[光顯寺]싸움에서 청군에 대패, 침략을 단념하고 알타이산(山)을 경계로 삼기로 하여 청과의 사이에 화의가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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