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실잠자리

가는실잠자리

요약 잠자리목 실잠자리과의 곤충.
가는실잠자리(Indolestes peregrinus)

가는실잠자리(Indolestes peregrinus)

학명 Indolestes peregrinu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잠자리목
실잠자리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배길이 28∼31mm, 뒷날개길이 20∼22mm
몸의 빛깔 머리꼭대기·뒷머리·이마-청동색이 도는 흑갈색, 윗입술-청록색
분포지역 한국(중부 및 남부)·일본

배길이 28∼31mm, 뒷날개길이 20∼22mm이다.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희미한 갈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있다. 그러나 성충이 되면 전체적으로 고운 푸른색으로 변하는데, 머리꼭대기·뒷머리·이마는 청동색이 도는 흑갈색이고, 윗입술은 청록색이다. 가슴 뒤쪽의 중앙 바깥쪽에 볼록 튀어나온 청동색이 도는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가슴 옆은 푸른 하늘색이거나 녹갈색이다. 배는 하늘색이고 청동색을 띤 흑갈색 무늬가 있다. 다리는 갈색인데 종아리 마디에 검은 무늬가 있다. 날개는 무색투명하고 날개맥과 가두리 무늬는 갈색이다.

유충은 몸길이가 15∼17mm이고 몸빛깔은 뚜렷한 무늬가 없는 담갈색이며 연못이나 물웅덩이 등에 산다. 우화는 거꾸로 매달려 이루어지지 않고 똑바로 서서 이루어진다. 그 과정은 유충의 등 가운데가 세로로 갈라져 성충이 빠져 나오는데, 먼저 다리로 몸을 떠받치고 껍데기에서 배를 빼낸다.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가지 등에 매달려 마치 동면을 하듯 움직이지 않고 월동한다. 보호색을 띠고 있어 그 모습이 작은 나뭇가지로 보인다. 가끔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면 잠에서 깨어나 날아다니기도 한다. 성충의 수명은 길어 약 1년이다. 한국(중부 및 남부)·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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