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거너블로그] 아스날 이적시장 최신 상황 정리 > 축구

https://www.nytimes.com/athletic/5638415/2024/07/16/manchester-united-transfer-latest-real-madrid-arsenal/

*여러 팀들이 같이 나와있지만 아스날 부분만 발췌하여 번역했습니다.

•한주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

알베르 삼비 로콩가는 스페인 세비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이 임대딜에는 €12M 선택이적 조항이 있고 만약 세비야가 이 조항을 발동하게 된다면 아스날은 로콩가의 25% 셀온조항을 갖게 될 것이다.

누누 타바레스는 임대이적 발표를 앞두고 자신의 새로운 구단인 이탈리아의 라치오와 훈련을 시작했고 이는 한 시즌 임대가 될 것이다. 이 임대딜에는 €9M의무이적 조항이 삽입되어 있고 아스날은 25%이상의 상당한 셀온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날은 또한 네덜란드의 아약스로부터 잉글랜드 U20 국가대표 골키퍼 토미 셋포드를 데려오는 것에 합의했다. 셋포드는 약 €1M의 이적료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또한 울버햄튼의 골키퍼 댄 벤틀리를 영입하기 위해 £0.05M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아스날은 현재 곧 다가올 US 투어를 앞두고 경험이 있는 골키퍼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주에 벤틀리 영입에 다시 나설 수 있다.

•선수들을 임대 보내는 것이 영입에 도움이 될 것인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스날은 로콩가와 타바레스를 사실상 주급표에서 제외할 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 이적료 전체를 받는다면 더 유리하겠지만 이 두 선수의 경우에는 아스날은 자신들이 한 협상에 만족하고 있다.

•어떠한 포지션/선수를 노리고 있는가?

아스날은 여전히 볼로나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체로 잉여자원이라고 판단되는 선수들을 필요한 조건에 맞춰서 판매한 뒤, 더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여 팀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현재 아스날의 계획이다. 칼라피오리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기존의 수비자원들에 대한 구매자들을 찾기 전에 이적을 성사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스날은 막 유로 2024에서 우승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메리노 같은 중앙 미드필더를 데려오는 것을 원하고 있다.

만약 아스날이 측면자원을 영입하기로 결정한다면 니코 윌리암스는 여전히 유력한 후보이지만 협상이 쉽지는 않다. 아틀레틱 클루브의 윌리암스에게는 €58M 릴리즈 조항이 있고 이를 선불로 지급해야 하며 같은 라리가 구단인 바르셀로나와 같은 다른 여러 구단들이 진지하게 윌리암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윌리암스의 경우, 아스날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자금과 자리를 마련하려면 전방의 공격자원들을 팔아야한다고 아스날은 생각하고 있다.

•어떠한 선수들이 떠날 수 있는가?

키어런 티어니와 아론 램스데일은 정기적인 출전시간을 위해 이적을 원할 것이다. 리스 넬슨과 에디 은케티아는 US 투어에 동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전 혹은 이적시장 막판에 판매될 수도 있다.

•다른 팀 기사에 들어있는 아스날 관련 소식

-아스날은 스미스로우를 향한 풀럼의 오퍼를 거절했다. 23살의 선수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정기적인 출전이 어려워지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스미스로우는 아스날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구단은 미래에 대한 그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한다. 아스날이 판매에 동의한다면 스미스로우의 1군 축구에 대한 열망을 돕기 위한 것이 될 것이다.

-전 아스날 선수인 세드릭 소아레스는 다음 행보를 위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에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된 32살의 그는 네덜란드,프랑스,터키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 구단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세드릭은 지난시즌 아스날 1군 경기에 5번 출전했고 22/23시즌 후반기에는 풀럼에서 임대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