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 결혼 준비중인데 벌써부터 파토 느낌 뭔가 느낌이 안좋네요.... > 질문 답변

친누나 결혼 준비중인데 벌써부터 파토 느낌 뭔가 느낌이 안좋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08 10:30 댓글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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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양쪽 부모들끼리

내 자식 더 소중하게 키웠다고

무시 안당하게 하려고

남자쪽에서는 친누나를 밑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고

저희 부모님도 우리가 남자쪽 집안보다 오히려 꿀릴꺼 없는데

미쳤다고 그쪽 집안에 끌려다니냐고

저희 부모 노후 다 준비되어있고

친누나가 본인 모은돈 2억이상 가져가면 많이 모은건데

남자는 1억밖에 안모았고

대신에 남자 부모쪽에서 집에 결혼하면 자산 다 남자쪽으로 몰아주기 생각중인거같은데...

그에 비해서 저희(친누나)쪽에서 더 지원해서 와라... 이런 생각이고...

그러면 저희부모님은 미쳤냐고 남자쪽 집에

친누나랑 모든 자산 공동명의로 해라 그러면 우리도 똑같이 지원해주겠다 하고 삔또 나간 상황이고

저희집은 아직 결혼안한 저도 있고 그래서 무리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게맞냐.... 한 상황이고....

감지덕지로 생각해야지 남자쪽에서 무리하게 요구한다고

지금 뭔가 이대로 가면 서로 집안끼리 싸움날까 느낌이 쎄하네요....

괜히 결혼식 직전에 파토나는게,,,, 아닌거같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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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안질려는..양쪽다 그런집안이면 그냥...다시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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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쉽지 않네여...
결혼할땐 각자 자식이 자기 집안부모 다 꺾어야함ㅠ
상대한테 말이 새어나가기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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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자산 다 몰아주는 게 어딨늠ㅋㅋㅋㅋㅋㅋ애초에 결혼할 때 지원을 해줘야지 먼 개소리죠 남자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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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나중에 다 몰아준다는 식으로 공수표 날릴게 아니라 할거면 결혼할때 지원해줘야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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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믿고 안믿고의 문제긴하지만,,, 상속이라는게 쉽지가 않죠.. 특히 어마무시한 상속세, 남자분 쪽 재산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단기간의 상속은 절세와  탈세를 피할 수가 없죠. 세금으로 다 내고나면 피해는 결혼하는 신랑 신부이고 이득보는건 나라뿐이죠. 일단 그 정도의 신뢰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이결혼은 안하는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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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코..님 말씀이 맞죠.
당장 여유자금이 없다는 건 다 묶여 있다는거고.. 그게 언제 풀릴지 모르는거고.
여유자금이 없다는건 묶인것으로 노후자금을 하셔야하는건데...

사실 부자 중에 돈 다 묶인 사람들이 어디 있어요..다 묶였다면 무리한 투자를 하신거죠.
아 댓글보니 남자분쪽 지방1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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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1억인데 왜 더 가져오라하죠? 직업차이가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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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 부모님 재산(부동산) 전부 다 예비 매형앞으로 돌려줄껀가봐요....
그래서 2억도 불편하다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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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지금 당장하거나 미리 증여 끝낸걸로 갑질해야지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도 아니고 미래의 ~ 할거다는 의미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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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다맞추고 결혼해도 이혼률이 얼마나높은데 시작부터 안맞으면 안하는게 답임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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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해서 결혼 해야하는 건데 너무 비즈니스 적으로 접근하는 듯.. 양쪽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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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집들은 다른 상대 만나도 똑같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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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에서 자산을 다 몰아주기 이게 무슨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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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모든 자산 아들앞으로 상속해주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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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희집은 서울에 자가 2채이상 보유했는데
상대방쪽은 지방 신도시...아파트 1채요...

근데 이게 시점차이인거죠... 저희 부모님은 내가 사망할때 자식한테 물려주고싶은데
상대 남자쪽에서는 저희집이 아들인 저도 있으니까 딸한테 얼마 나올지 모른다 생각하고 지금 물려줘라~ 이런 생각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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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도 안되는거 같아 보임 물려주려면 진작 물려줬어야하고 그 상속이 부모님 노후 돈 다쓰고로 바뀔지 모르는데 남자쪽 말이 너무 이상한듯
제 지인중 결혼하고 상황봐서 집사준다며 결혼한 두집 있는데 둘다 여전히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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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을때 상대쪽도 그리고 물론 저희집안도
양쪽 부모들은 노후는 연금이나 그런걸로 평생 먹고 살 정도로 준비는 다 되어있는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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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돈자랑하고싶거든 그냥 양가에서 지원받아서 5:5로 들고오면 되지않나요 이거는 누나나 매형될분이 알아서 컷해야되는문제같아요 딱히 남자집안이 문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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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한 법입니다 혹여나 이번에 잘 안 되어서 다른 숙이는 집안과 결혼한다면 서로 상대방이 고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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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이런식이면 그냥 안하시는게.... 나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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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파혼이 답임. 결혼식 전인데 벌써부터 신랑 신부끼리 의견 조율 안 하고 부모끼리 기싸움 하면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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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는거야 돈 비지니스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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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기싸움이 아닌 가족 기싸움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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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야 주는거라 그런건 가볍게 무시한다고 쳐도 다 너무 계산적이네요 남자쪽,,걍 파투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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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서 결혼하자는건데
돈 땜에 빠그라지게 생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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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게 투자했나요? 뭘 그렇게 손해하나도 안보고싶어하는지... 자식들이 좋다면 그냥 축하만해주시지 어질어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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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해주겠다고 주도 잡혀사는건 좀. 요즘 세상에 언제 받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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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혼남들 총출동 하셨네요 ㄷㄷ

이러니 저러니 해도 둘만 좋으면 결혼 잘 하고
막상 식 올리고 양가 찾아뵈면 우리 며느리 우리 사위 하는 케이스가 10에 9임
당연히 예외야 있겠지만 막상 결혼하면 잘지내는 집이 훨씬 많단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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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만봐도 머리아프네여
이런거보면 크게 내세울거 없는 집안끼리 결혼한 저는 복잡할일 없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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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자리를 “밑으로 본다”에서 도망치시길...결혼 전부터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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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경우는 자식이 중간에서 그냥 양가돈 안받고
우리끼리할게요 하고 강하게 나가야 잘살텐데
자식 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중간에서 눈치만보는 상황이....
결혼하고도 끌려다닐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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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만 봐도.... 밑으로 보는거에서 제 자식이 그런 꼴 당하는거 못봐요. 그리고 재산 주는건 누구든 말이라도 할 수 있음. 믿지마세요. 결국 며느리한테 명의주는거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