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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비정상같아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08 02:00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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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쯤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못잊어서 2년전에 못참고 연락했다가 못다한 얘기는 서로 잘 했지만 저랑 다시 만날 맘은 없대서 정말 찐찐 끝낸 사람이 있는데..

그 후로는 저도 평소엔 생각 1도 안나다가

새로운 사람이랑 연애만 시작하면 그 사람이 생각나서 진행중인 연애를 자꾸 망쳐요

그만큼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갈줄이야 ㅠ

어떡하져 ㄷㄷㄷ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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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럴수도. 잇저.
매새지.함.보내보셔요.
자고있니?.라고.^^
혹시.영락이.올수도.있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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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뛰어넘을 사람을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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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들 다 빠지는거 없는데 항상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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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아니지만 첫사랑만큼 순수하고 많이 좋아했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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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 싫어한거 싹 고치고 다른부분도 개선해서 친구로부터 다시 시작해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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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 정도면 헤어지지 않는게 베스트지만
정 헤어져야 했다면 평생 가슴에 있는 걸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사실 그런 감정드는 상대가 흔하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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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제는 시간이 오래 지나 받아들이긴 하지만서도 문득문득 아려오는건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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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어느샌가 뇌에서 적응을 하는 시기가 올 겁니다. 그럼 아려오는 이 마음도 차츰 무뎌질 거에요. 평생을 가슴에 살아도 아프진않은 날이 언젠가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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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비워냈어요
잘 정리해서 비워내면 괜찮아요
저 5년연애 8년연애도 잘잊고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