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vs학원강사 객관적으로 업무 강도 차이가 어때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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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원강사이고, 공무원 친구와 약간 서먹해져서 여쭤봅니다.
두 번 정도 갈등이 있었어요.
객관적으로 업무 강도를 본다면
학원 강사>9급공무원 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제가 학원강사로서 고충을 이야기하는 상황
저: “주말도 없고, 업무시간(수업시간) 외에도 수업 준비를 하루에 몇 시간씩 해야 해서 힘들다ㅠㅠ”
“일반 사무직이나 공무원처럼 업무시간에만 일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친구: “나도 매일 퇴근하고 업무 공부해야 해”
“공무원도 그래”
2. 친구가 다쳐서 병조퇴를 쓰는데 눈치가 보인다며 고민중이었던 상황
(내용 추가 - 친구가 ‘며칠은 병조퇴 써도 일에 지장 없게 할 수 있다’ ‘그런데 눈치를 준다’고 해서 제가 맞장구를 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
“며칠은 일찍 퇴근해도 괜찮지 않나?”
“업무를 좀 일찍 끝낼 수 있는 거 아니야?”
”학원강사처럼 수업요일 수업시간이 고정돼 있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친구: (언짢아함)
제가 고등부/수능 강사라
개인 시간도 많이 없고, 아파도 못 쉬고, 주말 수업 때문에 가족 결혼식도 참석 못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