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된건가요?용? (자취하시는분/커플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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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약 1년 가까이 만나고있고
반동거식으로 일주일에 3-4일을 붙어있고
그 중에 요리는 남자가 설거지는 여자가
청소는 같이! 대신 여자가 요리를 못하니까 집세도 남자가 내니까(공과금,대출비등)
배달음식이나 장같은건 여자가 채워주려하고 있어요
남자여자는 집데이트를 주로 해서 나가게되면 내고 거의 남 6: 여자4로 냅니다 가끔 5:5
근데 이번에 결혼이야기가 오가면서 같이 살림을 합치자는 식으로 나와서
여자가 먼저 오빠 지금 상황이 좀 힘드니(사업확장으로 돈이 쪼달림)
여자 - 공과금이나 집 대출 갚는거 좀 내가 보태서 도와줄까?
해서 남자가 고마워하고 그냥 기분좋게 서로 끝날줄알았으나
남자 : 근데 초반에도 그래줄수있었는데 왜 안그래줬어?
여자 : 응? 그게 무슨소리야?
남자 : 아니 초반에 우리 거의 반동거긴한데 반이상을 붙어있었고 그때도 도와줄수있었잖아
여자 : 남자친구랑 이렇게 붙어있던적도 없었고 내가 선뜻 돈을 내준다는게 말이 나오질 않았어
남자 : 아까웠던건 아니고? 주는거에 대해선 당연히 고마운데 나쁘게 취조하는게 아니라 묻는거야 진짜 궁금해서. 그럴기회는 충분히 있었잖아. 그래서 너랑 싸울떄마다 그냥 나 혼자만의 집이니까 우리 좀 떨어져서 지내자고 했던거고 (주 1-2회만 만남가져보기로함 자주 싸워서)
여자 : 아깝지않지..그러면 내가 쓰는 돈들은 아까워서 오빠한테 어째 써 , 이런 얘기 들어본적도 처음 내가 먼저 해본적도 처음이였고 타이밍도 못잡았었고 내가 센스도 눈치도 없었던거 같아 그만말해
남자 : 화낼건 아닌거 같은데 됫어 그냥 안받을게 걍 이 상태 그대로 만남 유지하자 생색내는거같다
여자 : ? ;
이런상황입니다 둘중에 누가 더 잘못이 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