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정신이 좀 피폐해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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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간에... 감정 내려놓는게 잘 안됩니다
감정적으로 되면 저만 손해인걸 알면서도, 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은 해소가 안되네요
원래 회사에서 젤 업무강도 높고 핵심부서에서 3년 일하다가
기본 업무강도 높은데 그와중에 골프치러가는 빌런들 대신 일하고, 매주 주52시간 초과하면서 진짜 힘들었어요
뭐 돈은 많이받았지만
천신만고끝에 간신히 외곽 부서로 옮겼고 . 그때에 비해 월급도 좀 적어진 대신 업무시간은 주40~45시간이 됐습니다
업무강도도 훨씬 낮아졌고
그래도 집에가거나 놀러간 사람들 업무 대신 하는건 변함이 없네요
일이 너무 몰린다고 했는데 받아들여지지않았고, 그럼 일하는 양을 줄이겠다고하니 그건 안된다고 해서리ㅋ
혼자 하다가 너무 화나서 얼마전엔 저는 a~b 업무하니 선배는 c~d 하세요 이렇게 배분도 했었는데
뭐 근무시간 길지않아 좋긴한데 감정적으로 좀 힘드네요
참고로 소규모 사업소처럼 외부로 나가서 일하는 터라 , 부장 이상 등등 관리자랑은 완전히 분리되어 업무합니다
돈주니까 하자 마인드긴한데... 쉽진 않네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