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로 살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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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intj 나오는 여자 사람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그러려니 하는 부분(이것도 성격이 죽었다기 보다는 에너지나 체력이 딸려서)이나
조금은 사회화가 된 부분? 제외하고는
사람을 너무 안좋아해서 힘드네요...
왜 고독사하기 딱 좋은 유형이라는지 알 것 같아요
우선 아침에 준비할 때까진 좋아요
근데 나가서 인간같지 않는 인간들 마주하다보면 분노게이지 점점 쌓이다가 퇴근 땐 기 다 빨려서 오구요
어떤 인간에게 깊은 마음이 가기까지 매우매우 오래걸려요..
진짜 상대는 거의 간택 당해야 하는 수준임
예의없고, 무식한데 아는척(차라리 모른다하면 더 좋게보임), 위선적, 거짓말, 뒷담화 등등
갠적으론 상종도 하기 싫어요
사람이 좀 좋아져야 교류가 생기고 뭐든 될텐데..
내 한 몸 간수하기 이렇게 힘들어서 어떡할까요 ㅜㅜ
인티제 분들 다들 이러시나요?